2009년 3월 11일 수요일

길 위의 사람들의 동향

목적을 향해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의 각자의 행동 기준은 무엇인가?
통일된 또는 일정의 기준이 없이 모두 각자 나름대로 내가 생각하는 기준에 따라 개별적으로 사고하고 걸어간다
지금은 후기 포스트모던 시대이기 때문에 모두 내 자신이 기준인 셈이다
그래서 이 땅에는 진리도 여러가지이고, 하나의 진리는 부정한다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고 마치 산의 정상을 오르는 길이 여러갈래이듯이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의 인생관의 기준은 다양하며 모두 자신이 옳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 길을 확신하며, 자신하며 가는 사람은 별로 없다
왜냐하면, 모두가 각자의 기준에서 바로보고 있고,
또 자신의 길이 옳다고 믿으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럴수록 길위를 걸어가는 사람들에게는 세월이 지나고,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는 영원한 잣대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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